
봄김치로 좋은 총각김치 알타리김치를 만들어봤어요~
요즘 김치가 맛있어서 보름에 한번씩은 꼭 만드는데요
마트에 갔더니 알타리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배추는 여전히 값이 비싸서 내릴때까지는
알타리나 파김치, 열무김치로 대체해야 할것 같아요~
알타리가 질기지 않고 연하고 아삭해서
요즘 먹으면 딱 좋답니다
그럼 만들어 볼까요~^^

알타리김치 / 총각김치 담그는법
알타리 2단, 천일염 1컵
생강, 마늘, 고춧가루 2컵, 찹쌀풀 1컵 반, 멸치액젓 1컵반, 소금 2큰술, 설탕 1큰술

알타리는 깨끗이 손질해서 먹기 좋게 4등분으로 썰고
무청도 비슷한 길이로 썰어놓고 천일염을 뿌려 1시간 정도 절여줍니다
각자 스타일로 다듬어도 좋아요

위의 재료를 넣고 고루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무가 절여지면서 나온 물은 버리고 양념을 넣고
고루 버무려 통에 담으면 끝!
하루 정도 실온에 두었다 냉장고에 넣어주면 아삭한 총각김치를 먹을 수 있답니다


요즘 무가 달아서 바로 만들자마자 먹어도 맛있어요~
요건 하루 지난 김치인데요
살짝 수분이 나와서 촉촉하니 딱 먹기 좋더라고요


총각김치도 봄에 담그니 맛이 또 다르네요~
요건 라면이랑도 잘 어울리고
팍 익었을때 지져먹으면 완전 맛있지요
벌써부터 푹푹 주는걸 보니
그때까지 남아있을 것 같지는 않네요~ㅋㅋ
봄김치로 좋은 알타리김치 맛있게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