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전은 흔히 경상도쪽에서 많이 부치는데, 저희 시댁인 이북(함경도)에서도 배추전을 부칩니다. 배추전 만드는 방식도 밀가루 반죽을 만들어 배추를 적셔 만드는 방법과 저처럼 날밀가루를 묻혀서 계란물에 입히는 방식 등 조금씩 지방마다 다르답니다. 배추는 저열량, 고칼륨, 고식이섬유라서 평소에 많이 드시면 몸에 좋구요. 뭐 김치를 항상 먹는 우리 나라 사람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재료이라서 달리 강조 하지 않아도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만들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