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에 4번 구입하게 되는 북어포 또는 황태포입니다. 과일가게에서 제수용 과일을 사면서 황태포를 주로 구입하는데 황태포가 없으면 아쉬운대로 북어포를 사지요. 황태포가 가격이 더 나가도 맛은 있어요. 북어 머리는 국물용으로 사용하고 몸통을 남겨 두었다가 찢어 국이나 무쳐 반찬으로 먹는다지요.
STEP 2/11
황태포 한마리는 손으로 찢어 황태채로 준비해 줍니다. 손으로 찢으면서 뼈와 껍질은 손질해 줍니다. 저희는 제사가 있어 포를 찢어 사용하는데 황태채를 사다가 사용하세요.
STEP 3/11
황태채는 흐르는 물에 한번 흔들어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꼭 짜 준비해 줍니다. 물에 담궈 불리지 마세요~
STEP 4/11
냄비에 준비한 황태채, 굵직하니 채썬 무채 한줌을 넣어 줍니다.
STEP 5/11
그리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달달~ 볶아 줍니다.
STEP 6/11
참기름이 쏙 배도록 볶아 준 후 팔팔 끓인물 6컵을 준비해 한번에 다 붓지 마시고 2컵 정도를 먼저 붓고 끓여 줍니다.
STEP 7/11
국물이 고르게 팔팔 끓어 오르면....
STEP 8/11
다시 따끈한 물 2컵 정도를 부어 끓어 오르던 국물을 가라 앉혀 다시 끓여 줍니다. 이 과정을 3~4번 정도 해주는게 포인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