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게 물든 단풍들이 내리는 비와 함께 어찌나 운치가 있던지......
돌아오는 길엔 언니의 단골 순대집에 들러 얼~큰하게 순대국밥도 든든하게 먹었어요.
역시, 주말엔 남(?)이 차려주는 밥상이 제일!!!
정말 든든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왔건만, 이내 출출하다며 냉장고를 뒤지던 작은녀석이,
"엄마, 생크림이 오늘까진데요?"
하길래 할수없이 다시 앞치마를 두르고, 부드러운 크림소스(까르보나라) 떡볶이를 만들어줬어요. ^ ^;;
일상 우리집 집밥, 맛있는 한끼~!
---> 아이들이 어리다면 청양고추는 빼주셔도 되요.
---> 피자치즈를 뿌려드시면 더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