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추억 속의 김밥은 동치미 짠 무 김밥~~ 추억 속의 김밥!! 명불허전이네요~ 작년 동치미 무가 넉넉해서 가을 소풍 가는 아들 김밥에는 단무지 대신 동치미 짠 무를 넣어 말아보았네요. 더불어 아토피 때문에 돼지고기 못 먹는 큰아이 생각해서 햄을 빼고 매콤한 오뎅을 넣었더니 동치미 무와 어울어져 아주 칼칼하고 개운한 김밥이 되었어요~~다른 재료들과 함께 어우러져 은은히 매콤해서 더욱 맛났어요 "엄마 동치미 무 넣은 김밥이 갑이야~" 중딩 입맛도 사로잡은 동치미무 김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