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제일 작은 세세멸치로 멸치볶음은 만들었답니다. 멸치는 원하시는 만큼 넣으시면 될듯해요. 거기에 재료량이 정확하게 정해진게 아니기때문에 본인이 양껏 변경하셔서 요리하심 좋아요^^ 멸치는 뜨겁게 달구어진 빈 팬에 아무것도 넣지않고 멸치만을 넣어 볶습니다. 이러면 비린내 제거에 도움을 주어요.
STEP 2/5
멸치가 노르스름하게 적당히 볶아졌다면 따로 덜어서 사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한팬에 한꺼번에 하기위해서 사용하는 방법이랍니다. 팬을 기울여서 윗 쪽으로 멸치를 밀어내어 주어요. 그리고 아래쪽에 식용유를 듬뿍 짜주고 거기에 다진마늘을 넣어줍니다.
STEP 3/5
그럼 마늘이 튀기듯 볶아져요~ 마늘향이 솔솔 올라오면서 마늘도 익혀지면 갈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오래 볶지않고 적당히 향이 베어나올때 까지 저어주며 볶아요.
STEP 4/5
그리고 팬을 원위치로 평평하게 하면서 멸치와 볶은마늘기름과 합쳐주면서 고루 잘 섞이도록 볶아주어요. 이때 견과류가 있으시다면 같이 넣어서 볶아주어도 되고요. 제일 처음 단계에 넣어서 볶아주어도 좋아요. 취향에 따라 고추나 파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STEP 5/5
그리고 볶다가 깨소금을 뿌려주면 마무리 되는데요. 여기서 멸치볶음을 과자처럼 바삭하게 만드느냐 아니냐를 가려주는게 올리고당인데요. 뜨거울때 조리하면서 넣어주면 과자처럼 바삭한 멸치볶음이 되고요. 한김 식힌후에 넣어주면 덩어리처럼 뭉쳐지지않아요^^
마지막 단계에 올리고당을 어떻게 쓰실건지 고민해보시길 바래요^^
멸치볶음 해놓으면 주먹밥 만들어 먹기에도 참 좋고요. 멸치넣고 비벼서 김만 싸먹어도 한끼 해결 끝이랍니다. 따로 간을 하지않고 올리고당으로 달콤함만 첨가해줘도 간이 딱 좋아요. 영양을 위해 견과류를 첨가해주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