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껍질에 비타민이 더 많이 있다고 하니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사용합니다. 적당히 한입크기로 깍뚝썰기를 해서 소금 2큰술을 넣고 버무려 주세요. 절군다는 느낌이 아니고 바로 나머지 재료 넣고 버무리시면 되요. 절구게 되면 무가 질겨질 수 있으니 바로 버무려 먹는게 좋답니다.
STEP 2/5
쪽파는 다듬어서 깨끗이 씻은후 약 2cm 정도의 길이로 썰어주시고요.
STEP 3/5
준비된 양념 재료를 모두 넣고 버무려 주시면되요. 간은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젓갈로 가감하시고요, 고추가루 양도 취향것 조절하심 되고요. 젓갈은 까나리나 새우젓 등으로 넣으셔도 됩니다. 사실 시판 멸치액젓은 색이 진해 산뜻하지 않아 잘 안쓰는데, 저는 친정엄마가 짜지않게 직접 만드신거라 색도 연하고 맛이 좋아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요거 없을때는 새우젓 넣고 버무리니 시원하더라구요.
STEP 4/5
요래 금방 버무려서 국물 맛을 보면 앗 좀 짜다 싶을정도로 맞추시면 되요. 무에 간이 배여있지 않기 때문에 양념이 좀 짠맛이 있어야 나중에 익었을때 간이 맞아요.
STEP 5/5
한 2~3일 숙성시켜주다보면 국물이 자작하니 생기는데, 위를 살짝 눌러주셔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맛있게 드시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