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는
'하루종일 침대에서 뒹굴뒹굴해야지~'
해놓고선...
자몽에이드를 마시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다가 냉장고 야채칸에서 저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 길로 내내 주방에 서서 한가득 만들어 선반위에 올려두고, 따스한 커피 한잔 마시고 있는데,
아랫층에서 올라오는 부추전 향내가 어찌나 좋던지요~
뭔가에 이끌리듯 냉장고문을 열었는데, 부추는 안보이고 오이고추만 보이길래 오이고추로 전을 부쳐보았어요. ^ ^;;
일상 우리집 집밥, 맛있는 한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