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회사 동료들과 자주 찾는 음식점에 갔는데 점심 메인 에뉴가 소불고기와 고추장오이냉국이었는데 그야말로 오랜만에 엄마가 해주시던 맛을 느끼며 거의 폭풍흡입...
오늘 퇴근후에 가족들을 위해 아빠표 고추장오이냉국을 만들어 식탁에 올려봤습니다.
마눌님의 칭찬을 많이 하네요. 한 번 먹어보면 거의 깉은 수준으로 만들줄 아는 재주가 있어 다행입니다.
레시피, 감사드려요.
제 생각에는 일단 고추장을 어떤 것으로 쓸 것인지와(매운 고추장을 쓰면 청양고추 양을 조절) 설탕은 가급적 백설탕으로, 그리고 나중에 참깨를 갈아 쓰되 식성에 따라 참기름을 조금 첨가하고, 그릇에 담아낼 때. 각얼음을 넣으며 농도가 묽어지는 정도를 감안해서 고추장의 양이나 국간장의 정도를 대중하면 더욱
성공적일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행복한 오늘 저녁 밥상을 만들어 주신 레시피 제공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