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로 부추전 부쳤어요~
우리밀은 일단 건강한 먹거리죠~
오랜 유통 과정이 필요없으니 농약에서 안전하다~
복합 다당류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항산화효과가 뛰어나고 면역기능을 높여준답니다.
우리밀 부추전
우리밀로 부친 부추전
부추전
부추전 만드는법
부추 100g~, 양파1/4개, 청양고추2개,계란1개, 집간장 1t,
식용유 + 들기름
우리밀
이웃이신 오색농장에 현미쌀 주문했더니
밀쌀, 우리밀 3봉다리나 맛보라고 보내주셨네요~
요런게 직거래의 정이라죠~좋아요~ㅎ
표백하지않아 색도 거므스름합니다.
우리밀칼국수,우리밀수제비 만들어먹어야겠어요~
우리밀에 계란,집간장 넣고
얼음 몇개에 물 31/2컵 넣고 너무 되지않게 반죽을 만들어요~
계란을 안넣기도하는데
계란을 넣으면 밀가루가 쳐지지 않는 다 할까요?
제 느낌은 그래요~
단백질 보충도 되구요~
밀가루도 하얗지않은데 집간장까지 넣어 색이 거므스름~!
부추는 짧게 2cm 정도 길이로 넉넉히~
너무 길면 먹을 때 불편하다지요~
청양고추도 굵게 다져요~
반죽에 부추, 청양고추, 양파 다진것 넣고 섞어요~
양파는 달큰한 맛을 주니 조금넣구요~
반죽보다 부추가 넉넉해야 맛나요~
농도가 너무 되면 얼음 하나 넣어 주구요~
우리밀맛보려고 부추 조금 적게 넣었다가
나중에 부추 더 넣어 부쳤답니다.
호박을 채썰어 넣어도 좋구요~
팬에 기름두르고 반죽 한국자 떠서
팬에 붓고~
수저로 살살 펴서 얇게 해요~
들기름 가장자리로 조금 둘러주면
부추전이 더 맛나답니다.
맛난 냄새가 솔솔~ 식욕 자극하네요~
딸내민 ~ 노릇하니 탄듯하게 부친걸 좋아해요~
요런 전은 그냥 쭉 찢어서 먹어야 맛나죠~ㅎ
전은 바삭하니 금방 먹는게 좋아한다죠~
어떤 분은 요런 부친개는 식어서 먹는게 더 맛나다 하던데...
어떤 걸 좋아하시나요?
뜨거운전? 식은 전?
그래도 음전하게 잘라서 담아봅니다.
약간 사선으로~ 마름모꼴로 잘라보아요~
자르면서 가장자리 집어 먹구요~
음~음~
부추전
요 부추전 보면
친구들중에 제일먼저 결혼한 친구집에 놀러갔을 때
부쳐 주었던 부추전이 생각난답니다.
주부의 모습을 처음보며 신기해 하고
음식까지 직접해주는 모습이
참으로 좋아보였였거든요~
지금은 소식이 끊긴 친구 생각나네요~
음식은 추억이라는 말이 실감나네요~
부추전만 보면 그친구 생각나는 걸 보면...
전 초간장 찍어 먹는게 좋답니다.ㅎ
장아찌 간장에 고추가루 넣어도 좋구요~
기름기의 느끼함을 없애주거든요~
건강한 우리밀이라 구수하다고 할까나?
고소하다고 할까나?
국수엄청 좋아하는데
건강을 위해서라도 우리밀 많이 먹어야겠어요~
비오는날엔 부추전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