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을 놀이처럼 즐기는 올댁의 식탁이야기를 들어보실래요?~~~~
봄날에
어울려......
동남아 디쉬를 무척사랑하는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고수 일명 코리앤더맛이
익숙하지 못한 입맛때문에
정통성이 떨어진 월남쌀국수를 해먹고 삽니다
저희집 냉동에 언제나 있는 재료는
바다속 친구들입니다
남편의 식성에 따라 늘 식단을 짜고
시장을 보게 됩니다
오늘 점심 식탁에 오른 한접시는
쌀국수 샐러드
메인재료
토마토 1개 홍합3-4개, 중하새우 8마리, 오징어 1마리
양파 1/2개, 파인애플 2쪽,당면 100g,숙주 30g
샐러드소스
다진 마늘 1/2큰술,식초 3큰술,
설탕 3큰술, 레몬즙 2큰술.고추 2~3개,
미림 2큰술, 피시소스 3큰술, 참기름 1큰술
양념선반에 있던 식초의 활용도가 궁금하셨던분들
그것을 이리 사용하는 것 랍니다
미리 식초에 마늘과매운고추 담가 두었다가
나머지재료들을 섞어서 준비하면
아주소스가 간단히 해결 되고
그 식초로를 샤부샤부 소스 만들때 사용하면 굿!!!1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월남고추양을 늘려서
더 넣으면불타는 입안이 되어질지도
쌀국수은 찬물에 30분정도 담가 둡니다
물 2컵을 끓이다가
생강 한조각과레몬 조각을 넣고
준비한 해물을 넣어서 살짝데쳐 건져냅니다
오늘 등장하는 해물들은
미리 손질이 다 된 녀석들입니다
초스피드 한접시가 준비 되어지네요
잘불려진쌀국수들도 30초간 데쳐서 찬물에 휘리릭
채반에 밭쳐 물기를 완전히 제거 해줍니다
TIP - 물기가완전 탈수가 안되면
소스를 버무려도 맛이 심심해집니다
만들어 둔 소스 2/3을 넣어 잘 주물러
소스가 국수에잘 스며들도록해주고
먹기 직전에 남은 소스를 부어 그릇에 담아내면
으음 나른한 봄날에 입맛을 깨워주는
한접시의요리가 탄생 되어집니다
손님접대 한접시로도
손색 없을 비주얼과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