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의 먹기 불편한 꼬리부분과 대가리 부분은 잘라내어 몸통부분만 오늘은 사용할게요. 여기서 떼어진 대가리와 꼬리는 아주 좋은 육수의 재로가 되니 버리지 마시고 잘 활용해보세요!
STEP 2/4
부추는 쫑쫑 썰어 고명으로 준비해주시고 황태에 미지근한 물을 부어 10분 동안 불려보겠습니다. 물의 온도는 40도 정도가 적당합니다~
황태가 불려지는 사이, 고추장양념을 만들어두면 좋겠죠?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서 맛깔스러운 황태구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다진마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마늘즙만 사용해 타는것을 최대한 방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STEP 3/4
황태구이는 철판에 구워야 제맛! 중불에서 3분간 예열 해 주시고 들기름을 고루 발라 불려 둔 황태를 앞뒤로 구워볼게요! 초벌 구이를 한 다음 양념장을 발라야 타지 않습니다~
STEP 4/4
앞/뒤로 한번 구운 황태는 준비한 양념장을 두번씩 덧발라 한번더 구워내겠습니다. 양념이 고루 스며들 수 있도록 불 조절은 중불로 맞춰주세요. 센불에서 구울 경우 겉만 타버리고 속까지 맛이 배어들지 않고 겉돌 수 있으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구우실 때 신경써주세요!
부추를 솔솔 뿌려 맛있는 황태구이 완성했습니다!
양념장에는 마늘즙을 활용해 보세요! 굽는 과정에서 양념에 입자가 있을 겨우 더 쉽게 탈 수 있거든요. 마늘즙으로 향은 더하고 타는 것은 낮춰볼게요~! 구울 땐 들기름을 사용해보세요! 깊고 고소한 들기름의 풍미가 황태에 배어 더욱 맛깔스럽게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