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달걀장조림을 만들어 먹었어요. 고기는 넣지 않고 꽈리고추만 넣어는뎅. 향이 너무 좋구 짭쪼롬하니 맛나더라구용. 정말 이런 장조림류가 밥도둑인거 같아요. 한번 만들어 놓으면 하루 반찬으로 딱이고 다른반찬이 필요 없을정도로. 만드는법도 어렵지 않으니 한번 만들어보세요.
달걀(10개)은 약한불에서 20분~30분정도 완숙으로 삶은 후 찬물에 담가 충분히 식히고, 달걀은 약한불에서 삶아주셔야 깨지지 않아요. 찬물에 담궈 충분히 식혀주셔야 껍질이 잘 벗겨져요. 아니면 달걀을 찬물에 담군채로 껍질을 벗겨보세요. 잘 벗겨집니당.
STEP 2/8
껍질을 모두 벗겨 준비하고
STEP 3/8
꽈리고추(20개)는 꼭지를 떼어 낸 후 깨끗이 씻고, 통마늘(5개)은 껍질을 벗겨 준비하고
STEP 4/8
진간장(1/2컵)+ 설탕(2큰술)+ 맛술(1큰술) 위 재료를 섞어 조림장을 만들고, 조림장은 짜지 않는 진간장을 사용하세요.
STEP 5/8
냄비에 물(3컵)과 국물용멸치(7마리), 다시마(10cm 1장)를 넣어 7~8분간 끓여 육수를 만들고, 육수를 만들고 멸치와 다시마는 건져내세요.
STEP 6/8
조림장을 붓고 달걀을 넣어 물이 반쯤 졸아들때까지 끓이고,
STEP 7/8
어느정도 물이 있을때 꽈리고추와 통마늘을 넣어 익을때까지 약 3분정도 끓이고 불을 꺼 마무리
STEP 8/8
국민 밑반찬! 달걀장조림입니당. 그렇게 짜지않는 편이에요. 맛을 보시고 좀 더 진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진간장을 더 넣어주세요. 달걀장조림도 정말 밥도둑이라죠. 남은 조림장도 맛이 좋아서 밥에 비벼먹어도 맛있어용. 꽈리고추는 향이 너무 좋구요! 꽈리고추가 없으신 분들은 풋고추나 청양고추 몇개를 넣어주시면 될거 같아요. 그냥 고추향만 나게끔요. 그래도 고기가 없으니 꽈리고추라도 넣어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