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전에 딸아이와 함께 만들었던 무척 맛난 빵이예요. 냉동실에 소시지 몇개가 있길래 그걸로 빵을 만들었지요. 치즈도 넣고 양파도 넣고~ 이것저것 생각나는 대로 다 넣어줬더니 엄청나게 맛난 빵이 되었어요. 한개만 먹어도 든든해서 밥 차리기 싫은 날 식사 대신 먹어도 좋아요.
발효시킨 반죽을 꺼내어 작업대에 올려놓고, 손으로 눌러가며 공기를 빼줍니다. 6등분 해서 둥글려주고, 윗면에 젖은 면보나 비닐을 덮어서 15분 정도 휴지를 시켜요.
STEP 3/6
휴지시킨 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타원형으로 만들어주고, 반죽 하나에 1/3ts의 홀그레인머스터드를 발라주세요. 그 위에 치즈와 소시지를 얹어주고, 아래에서부터 돌돌 말아서 잘 마무리 해줍니다.
STEP 4/6
길이 10cm 정도 되는 미니 파운드틀에 반죽을 넣어줬어요. 윗면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주고 2차 발효를 시켜줍니다. 40~50분 정도 두었더니 1.7배 정도 부풀어 올랐어요. 발효를 거기에서 멈춰주고, 얇게 채 썬 양파를 올렸습니다. 가는 소금 약간과 후춧가루를 살짝 뿌려주고,
STEP 5/6
마요네즈를 짜 얹어주었어요.
STEP 6/6
모차렐라치즈도 듬뿍 얹어주고,, 200℃로 미리 예열해 둔 오븐에 넣어서 약 13~14분정도 구워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