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고춧가루를 물약간 넣고 으깨주면서 물을 부어 윗불을 돌나물에 부어줍니다. 남은 고춧가루에 다시 물을 붓고 위물을 또 붓고 해서 원하는 분량의 물을 만들어 주세요. 여기에 함초소금을 넣어 주세요. 아니면 천일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늘과 생강도 채썰어 넣고요.마지막에 양파를 넉넉하게 2개 채썰어 넣어 주었어요. 양파 맛이 달고 맛있어서 생으로 먹어도 좋더군요. 스텐 김치통에 2/3 정도 담궜어요. 돌나물은 넉넉하게 많이 넣어주었습니다. 사서 담을 경우엔 돌나물 한대접 정도에 물량을 조절하심 되겠지요. 저는 돌나물이 많아서 많이 넣어주었답니다.
STEP 2/5
돌나물 줄기의 연한 뿌리를 떼어버리고 줄기째 넣어 주었어요. 마지막에 양파와 미니 파프리카를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더운 여름이라도 실내에 두어시간 두고 냉장고에 넣어야 맛있어요. 취향에 따라 금방 넣기도 하지만 저는 4시간 후에 넣었는데 지금 맛이 잘 들었어요.
STEP 3/5
이틀 후에 돌나무 물김치를 드시면 됩니다. 여름엔 돌나물 줄기에 아주 연한 뿌리가 있어서 제거하고 줄기째 담았습니다.
STEP 4/5
현미밥 한공기에 돌나물 물김치 담으면 다른 반찬이 필요 없을 정도로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아침에한 찬밥과 밥말아 먹으면 이거 참 담백하고 시원해요.
STEP 5/5
김칫굴물만 따로 부어주면 김치말이 국수가 되고요.
다른 양념도 필요 없고 돌김치 국물만 부어주면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돌나물은 해열과 해독에 좋다하니 여름 물김치로 안성맞춤이죠. 칼슘이 많다는 우유 보다 두배 정도 칼슘이 많다고 합니다. 수분 함량도 수박보다 많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갱년기 여성이나 남성에게 좋은 나물 '돌나물' 돌나물은 봄부터 즐기는 흔하지만 귀한 나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