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절여진 토마토는 물에 씻어서 짠 맛을 조금 제거합니다. 씻은 토마토는 수분이 약간 빠진듯 단단하면서 쫄깃한 느낌이 들어요.
STEP 3/9
절여진 토마토를 소쿠리에 담아 꾸덕하게 하루 정도 말려 주세요. 말릴 시간이 없으면 면포로 살포시 누르면서 물기를 제거해 주셔도 돼요
STEP 4/9
조선간장붓고 식초 붓고~
STEP 5/9
토마토를 말리는 동안에 달임장을 만들어 볼까요. 분량대로 양념을 냄비에 붓고 펄펄 끓여 주세요. 여기에서 유자효소만 남겨주시고 병에 담을 때 유자효소 넣어 주세요.
STEP 6/9
토마토를 소독한 유리병에 넣고 식힌 달임장을 부어주세요. 토마토 위에 전복껍데기 놓고 작은 돌맹이로 눌러주었어요. 보름 정도 지난 후에 드세요.
STEP 7/9
3일 정도 지난 후에 물만 다려서 식은 후에 부어주세요. 2회 반복하고 냉장보관 하면 문제없습니다. 작은 항아리째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한끼에 몇 개씩 꺼내 통째로 놔도 좋고 반잘라도 좋고요.
STEP 8/9
담은지 한달 지난 연노란 은행잎처럼 잘 익은 토마토
STEP 9/9
색도 곱죠. 토마토 장아찌는 양념필요없이 그냥 드시는 게 가장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통깨나 참기름이 들어가면 맛이 별로 없더라구요.
장아찌를 소금이나 진간장으로 담는데 재료에 따라 다르게 선택해 주세요. 색이 너무 진하면 재료의 색과 식감이 떨어져요. 토마토의 경우는 진간장보다 조선간장과 소금으로 담는게 색도 이쁘고 맛이 좋답니다.
<짜지 않게 장아찌 담기 요령>
* 간장이나 소금량을 평소에 넣는 반정도만 넣고 식초와 설탕을 약간만 추가해 주세요.
* 설탕대신 효소를 사용하시면 건강에 좋겠지요. 여기에 사용되는 효소는 아무거나 넣어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