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시장에 가면~
상인들이 권해주는 맛집중 하나가 닭곰탕집이랍니다.
닭고기를 곰탕으로 푹 끓여서 깍두기와 함께 먹는 닭곰탕
닭백숙에 조금만 손을 더하면 맛난 닭곰탕이 되지요~
한여름에 몸보신으로도 좋지만
날이 추울 때도 손은 좀 가지만 몸보신에 좋아요~
날이 추우니~집에서 뜨끈한 닭곰탕 끓였어요~
닭곰탕
깔끔한 맛의 닭곰탕
추운날~따뜻하게 몸을 뎁혀주는 닭곰탕
만들기
닭한마리...통후추 6개,통마늘 6개,
다진마늘 1T, 다진파 2T, 후추,송송썬파
닭
꽁지는 잘라내고 반으로 잘라요~
기름기도 떼어내구요 깨긋이 씻어요~
압력솥을 이용해요~ 빨리 푹 우러나와서 좋답니다.
닭과 통마늘,통후추를 넣고 닭이 잠길정도의 물을 넣고
밥하듯이 끓여요~
금방 아주 잘 삶아졌지요~
닭은 건져내고 물을 더 붓고 끓여요~
기름기도 걷어내고 대추도 넣었어요~
삶아진 닭고기는 꺼내서 식힌후
살을 발라내요~
결을 따라 찢으면 잘 찢어진답니다.
손이 좀 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ㅎㅎ
하다가 지겨우면 대충 찢어도 되요~
파,마늘,후추,소금을 넣고 조물락 조물락~
국물에도 마늘,통후추가 들어갔지만 더 넣어요~
국물에 양념한 닭을 넣고 한소큼 끓여도 좋구요~
뚝배기에 닭육수 담고
앙념한 닭고기 넣고 팔팔 끓여서
대파송송 얹고 대추하나 얹어내요~
대추는 국물 낼 때 넣은 건 꺼내고
상에 낼 때는 새 대추를 얹어내요~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맞춰요~
전 마늘도 편 썰어서 더 넣어 먹는 것도 좋아한답니다.
먹는 동안 마늘이 익거든요~
닭고기는 야들야들~
생파씹는 맛이 향긋해요~
밥한그릇 말아서
배추김치,알타리김치와 함께~
땀 뻘뻘 흘리며 한그릇 뚝딱합니다.
살짝 있던 감기기운도 싹 달아났네요~
날이 추울 때 몸보신으로 닭곰탕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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