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고기 밑간을 할때 제가 레시피에 적은 것처럼 소금, 후춧가루, 생강가루, 다진 마늘을 넣어서 해도 좋고요 또 이렇게 시중에 판매되는 케이준 씨즈닝을 사용해도 좋아요 꼭 이걸 넣을 필요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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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케이준 씨즈닝을 적당량 넣고서 밑간을 해주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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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대로 소금, 후춧가루, 그리고 다진 마늘과 생강가루를 적당히 넣고서 밑간을 해주면 된답니다. 밑간은 시간을 두고 하면 좋긴 한데요 아무리 바빠도 30분 정도는 밑간을 해야 닭고기 안에 간이 쏙쏙...!! 프라이드 치킨을 할때 밑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고기가 밍밍하고 싱겁고 맛도 덜하거든요 보통 치킨집에 입맛 땡기는 맛있는 치킨의 비밀은 간이 쏙 뺀 맛있는 살코기에 있다고 하는데 어떤 치킨은 11가지의 밑간 재료들을 넣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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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비닐 봉투 안에 튀김가루나 부침가루(2분의 1컵), 녹말가루(2), 카레가루(0.5)를 넣고 섞어서 밑간을 한 닭을 넣고 가루 옷을 묻히고 가루 옷이 잠잠해질 때까지 잠시 두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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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이 스텐 냄비 안에 높이가 약 0.5cm 정도의 기름을 넣고 아주 약한 불에서 달궈 줍니다 기름과 냄비를 먼저 달궈 주는 것이죠 기름과 냄비를 먼저 달궈 주는 것이죠 중간에 튀김을 뒤집을 때도 더 잘 떼어지고 좋더라고요 대신 불의 세기는 약하게 또한 기름의 양은 보기엔 많은듯 보여도 포도씨 오일 종이컵으로 2분의 1컵 정도 사용했나? 암튼 냄비의 크기에 따라서 좀 다르겠지만, 기름은 적당히 재료들끼리 튀겨지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로만 적게 사용해도 잘 튀겨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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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만 냄비가 달궈지면 튀김옷을 입힌 닭을 넣고 전 20cm 낮은 전골냄비에 닭 1마리를 2번에 나눠서 튀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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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닫고 불의 세기는 중이나 약불로~~(전 스테니아 P3~4 정도의 화력) 가스불에서도 역시나 중약불로 해서 튀겼답니다 이렇게 닭고기를 냄비 안에 투여하자마자 뚜껑을 닫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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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면이 충분히 다 튀겨지면 중간에 뚜껑을 열고 뒤집어 주기 중간중간 얼마나 튀겨졌는지 궁금해서 뚜껑을 열어보고 싶을 겁니다. (저도 궁금해서 3-4번은 열었다 닫았다...) 그때는 뚜껑을 열되, 보통 우리가 국물요리를 할때 무의식적으로 열어보듯, 뚜껑을 기울이지 마시고 그대로 수평으로 열어 주세요 뚜껑 위쪽에 물방울들이 기름에 튀지 않도록 말이죠 그것만 주의하시면 크게 위험할 것도 없고, 생각보다 물방울이 기름 속에 들어간다고 해도 기름이 후다다닥(?) 튀거나 하지 않습니다 닭이 튀겨지는 시간은 시간으로 측정하지 마시고 중간에 1-2번 열어보고 튀겨지는 정도를 잘 보시면 됩니다.
튀김가루가 집에 마침 떨어져서 부침가루와 녹말가루를 같이 섞어서도 사용해 보았네요 그리고 시판되는 치킨용 튀김가루도 따로 파는 것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사용해도 좋고 튀김옷이 얇고 더 바삭바삭하게 드시고 싶다면, 녹말가루와 카레가루만 넣어서 튀김옷을 입혀도 좋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