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니를 구워서 잘라 넣어 마블과는 색다른 맛이 나는 진하고 달달한 치즈케이크에요. 크림치즈를 사면 항상 치즈케이크를 잔뜩 구워먹느라 이것저것 해보는데 문득, 브라우니를 큐브로 넣어구우면 맛있을것 같아서 구워보았죠. 보통의 브라우니처럼 촉촉하고 부드럽기 보다는 좀더 쫀득쫀득하고 조직이 치밀하여 치즈케이크와 잘 어울리는 브라우니.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흑설탕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치즈케이크 안에 넣어줄 브라우니라서 그리 달지 않게 설탕양도 적게 조절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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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과 박력분을 체쳐 넣고 주걱으로 덩어리진 가루가 없도록 휘핑 럼에 절인 크랜베리도 넣고 섞어주세요.(요건 생략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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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틀에 담고 180'c에서 20분정도 구워주세요. 저는 17cm의 사각틀에 넣고 구웠어요. 레시피 점검차 다시한번 구웠을때는 13cm원형틀에 구워서 굽는 시간도 조정이 되었으니 각자 틀에 맞게 오븐상태에 맞게 굽는시간을 조절해주세요. 꼬지로 찔러보아 묻어나오는것 없으면 다 구워진 것이에요.
완벽히 식힌뒤에 적당한 사이즈로 큐브로 잘라주세요. 브라우니 속살이 포슬포슬한 브라우니가 아니라 치밀한 쫀득쫀득한 브라우니에요. 그냥먹으면 약간 카라멜먹는것 같은 쫀딕한 맛이 나서 그냥도 마구 집어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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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치즈케이크 만들기. 곡물쿠키도 잘게 부셔놓고 말랑한 상태의 버터를 넣어 틀바닥에 깔아놓구 개인적으로 녹인버터와 쿠키가루를 섞어 구우면 나중에 너무 쿠키바닥이 잘 부스러지는 단점이있는듯해 요번에는 말랑상태의 버터를 넣고 반죽했더니 적당한 치즈케이크 쿠키바닥이 되어서 무척 흐뭇. 크림치즈를 거품기로 잘 풀다가 설탕 ⓐ를 넣고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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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른자를 넣고 잘 휘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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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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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력분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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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자에 설탕ⓑ를 넣고 60-70%정도 머랭을 만들고 두번에 나누어 넣어 섞으면 치즈케이크 반죽이 완성 @..@ 별것 없는데 사진만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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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바닥를 깔아둔 틀에 치즈케이크 반죽을 조금 담고 큐브로 잘라둔 브라우니를 듬성듬성 올리고 다시 치즈케이크 반죽을 조심스럽게 위에 부어주고 또 브라우니를 넣어주고 이렇게 반복하여 160'c에서 50분~1시간동안 구워주세요. 치즈케이크 반죽때문에 브라우니가 조금 가장자리로 밀릴수도 있으므로 꼬치같은것을 넣어 브라우니가 골고루 자리잡도록 조금의 수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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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릿노릿. 이 치즈케이크를 두번구웠는데 처음 구웠을때는 치즈케이크반죽에 수분이 너무 많아서 좀 질척한 면도 있었고 브라우니도 너무 달지않게 구워져서 레시피를 약간 바꿔서 구웠더니 딱 마음에 드는 맛과 모양의 치즈케이크가 되었어요. 진하디진하고 달콤한 덕분에 같은 치즈케이크 맛을 두번이나 봐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요. 일부러 브라우니가 윗면에 우두두 튀어나오게 구웠더니 거북이 등껍질 같으면서도 더 먹음직 스러워서 구우신다면 이렇게 브라우니가 윗면에 나오도록 구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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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바닥도 너무 많이 부서지지않게 바삭바삭하고 고숩게 잘 구워졌고, 치즈케이크도 머랭을 내어 구웠더니 더 부드럽고 촉촉해요. 그와 반대로 일부러 단단하고 쫀득하게 구운 브라우니는 치즈케이크 속에서 한번 더 구워지며 더 카라멜같이 단단해지며 오묘한 식감의 대비를 만들어 부들부들하다가 쫀득하게 씹히는 브라우니의 맛이 훈륭해요. 고소하고 느끼리한 쿠키와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 쫀득한 브라우니까지 한입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커피한잔만 있으면 두조각은 꿀떡 먹을수 있을정도에요. 느끼한 맛도 거의 없어서 부담없이 즐길수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