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은 질기고 아삭한 채소가 부담스러우시고, 아이들은 초록색만 보이면 슬쩍 골라내고요.
몸에 좋은 건 알지만 결국 밥상엔 늘 비슷한 반찬만 오르게 됩니다.
그러다 문득 생각했어요.
"채소를 푹 끓여서 곱게 내면, 누구든 한 숟갈은 먹지 않을까?"
그렇게 만들어본 게 바로 이 연두부 토마토스튜예요.
곱게 갈린 채소가 새콤달콤한 토마토 속에 쏙 숨어버려서, 채소 싫어하는 아이들도 모르고 한 그릇 뚝딱 비워요. 숟가락으로 떠먹으면 사르르 풀리는 부드러움이라 어르신들도 편하게 드실 수 있고요. 몽글몽글한 연두부에 치즈까지 살짝 녹여 올리니, 속까지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가지, 애호박, 파프리카, 버섯, 토마토까지 채소 다섯 가지가 한 그릇에 다 들어갔어요.
할머니 할아버지도, 편식쟁이 우리 아이도 함께 먹는 연두부 토마토스튜.
오늘 저녁 온 가족 밥상에 따끈하게 올려보세요~
씹고 삼키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을 위한 부드럽고 영양가 있는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