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깨끗하게 씻고 껍질을 벗겨, 얇게 편으로 썬 다음 일정한 두께로가늘게 채를 썰어줍니다. 너무 두꺼우면 익히는 데 오래 걸리고 바삭한 식감이 덜할 수 있으니 최대한 얇고 일정하게 썰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STEP 2/12
5분에서 10분 정도 담가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가볍게 헹궈냅니다.
STEP 3/12
물에 담가 전분기를 빼주세요. 볼에 담고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잠시 담가두면 표면의 전분기가 빠져나와 서로 떡처럼 뭉치지 않고 한 가닥씩 바삭하게 구울 수 있거든요.
STEP 4/12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해야 기름에 구울 때 프라이팬에서 기름이 튀지 않고 바삭해집니다.
STEP 5/12
쟁반이나 도마에 키친타월을 두툼하게 깔고 꾹꾹 눌러가며 남아있는 물기를 뽀송하게 닦아내는 과정을 추가해 보았어요.
STEP 6/12
넓은 볼에 담고 본격적으로 반죽을 준비해요. 감자 전분 또는 부침가루 2스푼을 넣고 소금과 후추를 톡톡 뿌려 밑간을 합니다. 다른 간은 필요 없어요.
STEP 7/12
위생장갑을 끼고 가루와 양념이 골고루 섞이도록 살살 버무려줍니다. 이때 물은 전혀 넣지 않고 자체에서 나오는 수분과 전분가루만으로 서로 살짝 엉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만 가볍게 섞어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가루가 너무 많으면 텁텁해지니 표면에 하얗게 코팅되는 수준이면 충분합니다.
STEP 8/12
예열한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전을 구울 때는 기름을 아끼지 않고 여유 있게 둘러야 가장자리가 튀겨지듯 구울 수 있어요.
STEP 9/12
잘 달궈진 팬에 반죽한 재료를 적당량 집어 올려줍니다. 얇아도 적당히 두꺼워도 좋더라고요.
STEP 10/12
집게를 이용해 팬에 올린 뒤 얇고 넓게 펴주면 모양 잡기가 수월합니다. 불 세기는 너무 강하면 겉만 타고 속은 익지 않으니 중약불을 유지하며 은근하게 구워주세요. 아랫면이 단단해지고 가장자리가 노릇노릇하게 변하면서 맛있는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하면 뒤집을 타이밍이지요. 팬을 살살 흔들었을 때 전이 부드럽게 움직이면 한 번에 뒤집어줍니다. 노릇노릇 빛깔이 돌 때까지 구워냅니다. 앞,뒤가 모두 바삭하게 익으면 불을 끄면 됩니다.
STEP 11/12
완성된 전을 접시에 담고 뜨거운 열기가 남아있을 때 고소함을 더해주기 위해 슬라이스 치즈 1장을 중앙에 올려주면 전의 잔열로 부드럽게 사르르 녹아내립니다.
STEP 12/12
초록색 파슬리가루를 솔솔 뿌려 포인트를 주었어요. 전문점 부럽지 않은 건강 부침개가 완성되었습니다. 바삭한 감자채와 부드럽고 짭조름한 치즈가 만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담백&고소한 맛이 자꾸자꾸 손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