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검진을 받고 예상보다 늘어난 체중에 충격을 받아 식단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무겁고 기름진 음식 대신 수분 함량이 높고 칼로리가 낮은 식재료를 찾아야겠어요.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여름철 갈증 해소와 다이어트에 제격인 스낵오이를 활용했지요.조리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 요리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다이어트 식단뿐만 아니라 가벼운 혼술 안주로도 훌륭한 탕탕이 스타일의 초간단 샐러드 만드는 방법입니다.
스낵오이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세척한 뒤 양 끝의 쓴맛이 나는 꼭지 부분을 칼로 잘라내주세요. 쓴맛 성분인 쿠쿠르비타신은 주로 꼭지 주변에 몰려 있으므로 이 부분을 과감히 제거해야 전체적인 맛을 해치지 않아요. 아까워하지 말고 제거해 주세요.
STEP 2/5
위생팩에 넣고 조리용 밀대나 칼등을 이용해 가볍게 두드려 트 터뜨립니다. 칼로 단면을 매끄럽게 썬 것보다, 이렇게 두드려 불규칙하게 균열을 내면 오이 섬유질 사이로 양념이 훨씬 빠르게 스며들어요. 수분감이 충분해 좋더라고요.
삼투압 현상에 의해 단시간에 간이 배어들기 때문에 별도로 오래 절이는 과정이 필요 없어요. 불규칙한 단면이 주는 아삭하고 거친 식감 또한 이 요리의 매력이죠.
STEP 3/5
준비한 소금 1t, 식초 1T, 알룰로스 1T, 참기름 0.5T를 차례대로 넣고 소금이 놀게 잘 섞어주세요.
STEP 4/5
참기름의 고소한 향이 식초의 신맛이를 부드럽게 감싸주며, 소금은 오이의 수분을 살짝 빼내어 식감을 더욱 꼬들꼬들하게 만들어 줍니다.
STEP 5/5
즉석에서 버무려 바로 먹을 때 맛있지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시원하게 드셔도 좋더라고요.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나와 양념이 싱거워질 수 있으므로, 소금 간을 살짝 추가해서 드시면 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더라도 24시간 이내에 섭취하는 하는 것이 좋겠지요? 만약 미리 만들어 두어야 한다면 소금에 5분간 절인 후 수분을 한차례 짜내고 양념을 하면 물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