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대구를 사다가 손질할 때 나온 대구 알을 소금에 절여 냉동해 두었습니다. 대구알젓을 담을까 했는데 담아 놓으면 잘 안 먹지 싶어서 그냥 냉동해 두었다가 알탕 한번 끓여 먹으면 되겠다 싶었는데 그걸 이제야 해 먹었습니다. 고유가 고물가인 요즘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 파먹기 하면서 냉동해둔 대구 알로 알탕을 끓였는데 끓이고 보니 콩비지찌개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생대구 손질할 때 나온 대구 알 800g을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담고 천일염을 대구 알 위에 고르게 흩뿌려 준 후 비닐팩에 담아 냉동실에 냉동해 주었습니다. 대구 애가 대구 간이라고 하죠. 함께 절여 냉동해 주었는데 신선도가 별로라 대구 알탕 끓일 때는 빼 버렸습니다.
STEP 2/7
소금에 절여 냉동실에 있던 꽁꽁 언 대구 알을 냉장실로 옮겨 살짝 녹은 상태에서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준 후 덤성하게 잘라 주었습니다.
STEP 3/7
냄비에 0.3~0.5cm 두께로 한 입 크기로 자른 무 2줌, 두부 1/2모... 150g을 잘라 넣어 줍니다.
STEP 4/7
그리고 고춧가루 1+1/2큰술, 된장 1/2큰술, 다시마 멸치육수 5컵을 붓고 가스불에 올려 센 불에서 끓여 줍니다.
STEP 5/7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대구 알을 넣고 고르게 저어 끓여줍니다.
STEP 6/7
대구 알을 넣고 센 불에서 팔팔 끓으면 중~약 불로 줄이고 대구 알이 완전히 익도록 끓인 후 국물 간을 보고 액젓 1큰술을 넣어 주었습니다.
STEP 7/7
그리고 다진 마늘 1큰술, 청양고추 2개, 대파 1 대를 어슷하게 썰어 넣고 후추 약간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