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는 절임배추가 남아 있어서 만드는 배추전입니다.
보통 강원도에 가면 배추전이라고 표현하지 않고 그냥 메밀전으로 표현하는 듯 싶었습니다.
강원도는 절임배추가 아닌 그냥 배추로 만들고,
경상도에서는 절임배추를 사용합니다.
절임배추로 할 경우에는 따로 간을 특별하게 할 필요가 없고,
더불어 훨씬 더 아삭아삭합니다.
그리고 생배추로 만들게 되면 제대로 반죽이 입혀지지 않게 됩니다.
등이 굽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절이게 되면 폭신한 느낌에 제대로 메일반죽과 잘 어우러지게 됩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보니까 배추를 절여서 하더군요.
그래서 늘상 배추전의 배추는 절여서 합니다.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