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왜이렇게 김밥이 좋은지, 자꾸만 만들어 먹게 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입안 가득 차는 걸 안좋아해서 꼬마김밥을 선호해요. 오늘은 햄을 큼직하게 넣은 간단한 햄꼬마김밥 만들기입니다. 재료는 간단하고 맛은 보장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바쁜 아침에 도시락으로 만들기도 좋고, 자취생들이 간단하면서 맛있는 김밥 먹고 싶을때도 딱 좋아요.
햄은 100g당 4조각으로 길게 썰어줍니다.
저는 스모크햄을 썼지만, 스팸이나 리챔
김밥용 햄 등 좋아하는 햄을 사용하세요.
STEP 3/9
김은 1장당 4등분으로 접어서 잘라줍니다.
STEP 4/9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죠. 팬에 올리브유 1숟갈을 넣고
다진 피망과 빨간 파프리카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중약불에 5분간 골고루 볶아주세요.
올리브유는 일반 식용유로 변경가능합니다.
중약불
STEP 5/9
5분 후에 진간장 1숟갈과 올리고당 1숟갈을 넣고
1분간 중약불에서 골고루 볶으면서 끓여주세요.
다 끓었으면 잠깐 대기할게요.
중약불
단맛을 줄이고 싶으면 올리고당을 1/2숟갈로 줄여주셔도 좋아요.
STEP 6/9
비비기 좋은 그릇에 밥을 150g담고
간장과 올리고당에 볶은 파프리카피망을 밥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참기름을 1숟갈 둘러 골고루 비벼주세요.
너무 고소한게 싫으면 참기름 양도 줄여주셔도 됩니다.
저는 간이 딱 맞아서 추가하진 않았지만,
간보시고 심심하면 맛소금을 살짝만 뿌려 비벼줍니다.
STEP 7/9
팬에 올리브유를 1숟갈 두르고 썰어둔 햄을 올려
중불에서 모든 면을 겉이 바삭한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다구워진 햄은 키친타올 위에 올려서 기름기를 가볍게 제거할게요.
올리브유 말고 일반 식용유로 변경가능합니다.
중불
STEP 8/9
평평한 곳에 김 1/4장을 놓고 그위에 비벼둔 밥을 올려주시는데요.
일반 김밥 말때랑 마찬가지로 김 윗부분을 비워두고
밥을 골고루 깔아줍니다. 김 1/4장당 밥은 1큰숟갈 정도가 저는 적당했어요.
그 위에 구워둔 햄을 한조각 올리고 평범하게 돌돌 말아주면 됩니다.
꼬마김밥은 크기가 작아서 굳이 물이나
밥풀을 묻히지 않아도 열기 덕분에 잘 붙거든요.
그래서 김밥김이 이어지는 부분이 밑으로 가게끔 해서
잠시 두면 잘 붙어 있어요.
그래도 떨어진다면 일반김밥처럼
끝부분에 물이나 밥풀을 붙여 말아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