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뎌 낼 김장하는 날~
작년 부터 시댁 김장까지 하다 보니 양이 많아지면서 배추를 절이는 게 넘 힘들어서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김장을 하게 되었는데 걱정했던 거 보다 배추가 깔끔하고 잘 절여져 와서 김장이 훨씬 수월해지더라구요.
올해도 절임배추로 김장하려고 주문해 놨어요.
올해는 시댁에 김장을 많이 안해다 줘도 되서 양을 좀 줄여 20kg 두 박스 40kg만 주문했어요.
오늘은 김장 전야~
미리 전날에 양념에 들어갈 야채들과 준비물들 하나둘 챙겨 씻어 놓고 씻고 다듬고 김치 냉장고 비우고 청소하고 하루가 길어요.
준비를 잘해놔야 김장 당일 정신 없는 와중에 일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니 필요한 일들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