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나 둘째가 너무나 좋아하는 감자 간식 메뉴인지라 하교 시간 맞춰 빠르게 만들어 보았어요. 껍질을 깎아낸 뒤 휘리릭 갈아내기만 하면 뚝딱 완성입니다.
양파와 갈아줄 땐 간 뒤 채에 한번 걸러 수분을 제거한 뒤 반죽하는데요. 오늘은 감.자 자체로만 갈아 따로 걸러내는 과정 없이 전분가루 소량과 소금 간 적당히 하여 간단하게 반죽 끝내주었습니다.
달군 팬에 기름 넉넉하게 두른 뒤 약간 센 불에서 빠르게 구워야 노릇한 색감과 바삭한 식감까지 살려 만들 수 있어요. 추가로 케첩을 찍어 먹어도 맛있기 때문에 소금은 소량만 넣어 짜지 않게 만들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분가루를 활용해 갈아진 감자를 가라앉은 건더기의 윗물을 따라 내고하는 방법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감자 활용 요리로 아이들 간식은 물론이거니와 술안주 메뉴로도 제격인 믹서 감자부침개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