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절이거나 익히는 과정 없이 즉석에서 후다닥 만들어 바로 섭취해도 아삭하고 새콤달콤한 맛에 별미 반찬이 되어주는 메뉴로 무생채 만들어봅니다. 조금씩 조리법이 다른 다양한 레시피가 있지만 오늘은 새콤달콤한 맛이 더욱 진한 어남선생 레시피로 소개해 보아요.
무는 일반적인 사이즈 기준으로 반 통을 준비하면 대략 500~600g 됩니다. 껍질 부분에 특히 비타민C가 많기 때문에 깎아내는 것보다 깨끗하게 세척하여 모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하고요. 부분에 따라 단맛의 정도도 다르기 때문에 오늘과 같은 생채로 만들 경우엔 잎쪽 부분인 초록 부분을 활용하면 훨씬 단맛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어요.
김장철이 다가오기 전이라 집에 있는 신김치는 바로 먹기엔 맛이 좀 떨어졌는데 이럴 때 신선하고 아삭한 맛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 뜨끈한 국물요리와 함께 즐기면 참 맛있어요. 특히 어렵지 않은 레시피이기 때문에 누구나 쉽고 빠르게 만들 수 있어 제철 맞은 달콤한 가을무로 가을무생채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