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 만둣국
'오늘은 뭐 먹지??' 하다 와이프가 '만둣국이나 끓여 먹을까?'라고 해서 만둣국을 끓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와이프가 '얼큰한 것도 먹고 싶은데....'라고 해서 제가 '그럼 만둣국을 얼큰하게 끓여 먹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탄생한 오늘의 요리는 얼큰 만둣국입니다.
2인분 
20분 이내 
아무나 
요리에 마음을 담다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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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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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4우선 파 기름을 낼 생각입니다.
웍에 기름을 두르고 큼지막하게 썬 파를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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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4파를 먹다가 파행이 올라오면 고춧가루를 넣고 불을 약불로 줄여줍니다.
고춧가루는 중 불 이상의 불로 가열하면 고춧가루가 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고추기름을 낼 때는 반드시 불을 약불로 줄이고 만드셔야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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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4고추기름이 나왔으면 이제 간장을 넣어줍니다.
간장을 끓여서 재료와 잘 버무려 주시면 불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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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4재료들을 한쪽으로 물고 한편에서 간장을 끓여줍니다.
간장이 팔팔팔 끓으면 다른 재료들에 간장을 골고루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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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4간장과 함께 볶아진 재료에 이제 물을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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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4물을 넣어주면 위와 같이 고추기름이 뜰 거예요.
저는 고운 고춧가루를 써서 고추기름의 색깔이 유독 선명하게 나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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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4물이 끓을 동안 그릇에 달걀을 잘 풀어주시고 물이 끓으면은 웍에 둘러주시면 됩니다.
그럼 서서히 계란 꽃이 피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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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4야채를 추가하겠습니다.
양파는 채로 썰어서 반개 정도만 넣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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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4그리고 다진 마늘 한 숟가락 넣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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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4만둣국이니까 만두도 들어가야겠죠??
만두는 각각 6개씩 해서 12개를 넣었습니다.
만두는 기호에 맞게 조절해서 넣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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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4만두 때문에 떨어졌던 온도가 다시 올라오면서 국이 끓기 시작합니다.
이제 간을 해야 하는데 간은 국간장을 살짝 넣고 남은 간은 참치 액젓으로 잡아줍니다.
간은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중간중간 간을 보면서 각자의 입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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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4이제 거의 다 했습니다.
간까지 맞추었으니 얼큰함을 다하기 위해서 청양고추를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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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14요리 처음에 대파를 넣었었는데 오래 끓이면서 대파가 숨이 죽어서 색감도 죽었습니다.
요리에는 초록과 빨강이 들어가야 먹음직스럽다고 생각합니다.
국의 색깔이 온통 빨간색이니 대파의 초록 부분으로 초록을 추가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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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14마지막으로 한 번 더 끓여주시면은 얼큰 만둣국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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