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메가3 함량이 높으며 다양한 영양소가 많은 건강한 기름인 들기름을 베이스로 쯔유를 섞어 만드는 소스입니다. 제가 넣은 쯔유의 양보다는 좀 더 넣은 레시피로 감칠맛을 살려준 방법이더라고요.
고명 재료로는 보통 다진 쪽파나 부추를 제철에 넣어주곤 하는데요. 방송 레시피에서는 마늘쫑을 살짝 볶아 올려주었지만 요즘은 제철이 아니라 저는 여름철 아삭하게 즐길 수 있는 오이를 채 썰어 대체해 주었어요.
들기름만 많이 넣으면 자칫 느끼한 맛이 과할 수 있기에 참기름을 소량 섞어 느끼함을 잡아주고요. 간을 맞추기 위해서 감칠맛이 풍부한 일본식 간장인 쯔유를 활용했습니다. 쯔유가 없다면 참치액과 일반 양조간장을 1:1 비율로 섞어 활용해 주시면 되어요.
들기름 4큰술, 참기름 1큰술, 쯔유 3큰술 이렇게 넣어주면 메밀국수 소스 완성이고요. 면은 메밀 100% 함량인 제품을 활용해 주셨는데 저는 35% 함량 제품으로 일반 국수 레시피로 끓여주었어요.
100% 메밀면을 쫄깃하게 삶는 방법까지 함께 소개해 드릴 테니 둘 다 참고해 주시면 되고요. 어렵지 않으면서 맵지 않은 간장소스 양념 베이스인지라 아이들까지 함께 먹기 좋은 별미 면 요리로 들기름 막국수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