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1단과 얼갈이배추1단을 준비합니다.
열무뿌리 부분을 살짝만 자르고 줄기부분의 무우에 붙어 있는 흙은 칼로 살살 긁은다음
5~6cm길이로 잘라주세요. 3등분 정도 하면 됩니다
STEP 2/8
얼갈이배추는 반으로 갈라 길이에 따라 2~3등분 해 잘라 주세요
길이가 긴 겉배추는 겉배추끼리 잡아 3등분하고, 길이가 짧은 속배추는 속배추끼리 잡아 2등분하면 깔끔하답니다
STEP 3/8
손질해 썰어놓은 열무와 얼갈이를 넓은 통에 담아 물을 틀어 놓고 2~3번
살살 흔들어 씻어 흙이 남지 않도록 깨끗이 씻어 채반에 건져 놓습니다
물기제거를 따로 하지않고 바로 절일거예요~
살살 흔들어 씻어 주어야 풋내가 나지 않는답니다
STEP 4/8
씻어놓은 열무와 얼갈이에 굵은 소금180g 정도를 뿌려 20분간 절여 주세요.
한번에 넣고 뿌리지말고 켜켜이 넣고 뿌려 줍니다.
열무와얼갈이-소금,열무와얼갈이-소금,열무와얼갈이-소금 이런식으로요~
(열무와 얼갈이를 씻은후 물기제거를 따로 하지않고 절여 주었기 때문에
소금물을 만들지 않고 켜켜이 뿌려 주었어요)
STEP 5/8
15분뒤에 열무를 한번 살살 뒤집어 놓고,
열무가 절여지는 동안 물200ml에 찹쌀가루3TS,코인육수2개를 넣고 끓여 찹쌀풀을 쑤어 식혀 준비합니다
찹쌀풀을 쑬때 코인육수를 함께 넣고 쑤면 감칠맛이 배가 되고, 열무를 뒤집을 때는 살살 뒤집어야 풋내가 나지 않습니다
STEP 6/8
건고추13개, 홍고추5개, 간마늘2TS, 생강청2TS, 매실청3TS, 새우젓1TS
(저는 생강청 담가놓은 것이 있어서 사용하였지만, 생강가루1ts+설탕1TS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생강청의 생강도 함께 넣고 갈아 주었고, 설탕은 따로 넣지 않았어요. 건고추는 매콤한 깊은맛을 내고 홍고추는 예쁜빛깔을 내줍니다
STEP 7/8
멸치액젓1TS, 참치액젓TS, 찹쌀풀200ml를 모두 넣고 믹서기에 갈아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건고추를 불려 사용하지 않아도 찹쌀풀을 함께 넣어 갈면 잘 갈아져요.
STEP 8/8
소금에 절여 물기를 빼놓은 열무와 얼갈이에 만들어 놓은 양념장과 소금(천일염)1TS을 넣고
살살 버무리면 열무얼갈이김치 완성입니다.
하루정도 실온에 숙성시킨뒤 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빛깔고운 김치국물이 적당히 생기니 육수나 물은 따로 넣지 않아요.
완성사진의 김치국물은 먹음직스러운 연출을 위해서 많이 담아 놓은 것이고, 원래는 김치가 잠길만큼의 자작자작한 정도의 양이니 참조하세요~
추후에는 사과나 배를 넣어서도 담아보고, 열무물김치도 담아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