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심 좋은 주인장이 활어 생선 서더리와 매운탕을 맛있게 끓일 수 있게 조개와 새우, 낙지 한마리, 야채 재료 콩나물, 무, 대파 등을 챙겨 주시더라구요.
회를 맛있게 먹고 나서 매운탕 재료로 매운탕을 끓이면서 수제비 반죽을 만들어 넣어 얼큰하고 뜨끈한 해물 수제비를 만들었어요.
폭염에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으로 땀내면서 더위를 이겨내 보네요.
( 물론 에어컨 시원하게 켜놓고 먹었지만요~)
해물의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시원하고 풍성한 맛과 쫄깃한 구수한 수제비까지 든든하고
얼큰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더울 때 더위를 피하려고 하면 더 더운 데 그냥 더위를 맞서겠다는 생각을 하고 땀을 내고 나면 오히려 더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 이열치열이 이런 거구나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