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물 중에 돼지국밥이 있지요. 오늘은 남편이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해서 돼지국밥 돼지 어깨뼈 푹 고아 만들었어요. 돼지고기살 대신 돼지고기 어깨뼈를 푹 고아 만들어 본 돼지 국밥에 뒷마당 텃밭 부추로 만든 부추 다대기 듬뿍 넣어 맛나게 즐긴 시간을 함께 나눌께요. 이번엔 돼지고기 살 대신 어깨뼈를 푹 고아 훨씬 더 깊고 진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뒷마당에서 기른 부추로 만든 부추 다대기까지 곁들이니 진짜 부산 돼지국밥 부럽지 않네요.
부추랑 돼지고기는 맛이 찰떡~~~ 인거 아시죠! 부추 다대기 팍팍팍 넣어 먹으면 얼마니 맛있게요.
STEP 9/10
연골까지 스르르 떨어질 만큼 잘 물렀어요. 뼈 국물 고는데는 역시! 인스턴트 팟이 최고예요. 특히, 요즘처럼 더운 날 지안에 에어컨 주구장창 켜 놓을 때는 더욱 효자효자하죠. 집밥으로 즐기는 진한 돼지국밥 부추 다대기까지 곁들이면 그 맛은 진짜 가게 못지않아요. 인스턴트팟으로 쉽게 만드는 국밥, 오늘 저녁 메뉴로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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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 마무리 고기는 건져서 그릇에 담기 국물은 면보에 걸러 맑게 소금 간으로 간단하게 맛내기 먹기 직전 부추 다대기 푸짐하게 올리기 뒷마당 텃밭이 거저 주는 부추 덕분에 오늘도 맛진 식사 할 수 있음을 감사하는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