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냉장고 야채실에 숨어있던 알배추로 매콤한 겉절이를 만들어 봤어요. 알배추는 고기 먹을 때 쌈으로 먹거나 전골, 찜 요리로도 자주 먹는데 남은 알배추는 가끔 이렇게 겉절이로 무쳐 먹어도 좋더라고요. 오늘은 때마침 돼지고기 수육도 삶았겠다 같이 곁들여서 먹으려고 매콤, 달달한 양념으로 무쳐 봤어요. 겉절이 양념은 넉넉하게 만들어 두고 여기저기 잎채소에 버무려 먹어도 좋아요. 따로 찹쌀 풀 쓰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양념장 레시피이니 꼭 한번 만들어서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