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에 참치를 넣거나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는 경우가 가장 흔한 경우입니다. 아니면 스팸을 넣어서 부대찌개같은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어릴적에 오마니께서 해주셨던 김치찌개는 마른멸치를 듬뿍 넣어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그맛이 구수하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냉동실에 아껴두었던 생멸치를 꺼내어서 생멸치를 넣고 김장김치의 묵은지로 만드는 김치찌개를 만들었습니다. 멸치를 넣고 끓이면 구수하고 시원한 맛을 줍니다. 과연 생멸치를 넣어서 만드는 김치찌개 맛은 어떨까요? 비린맛은 마늘과 생강액, 소주로 잡아 주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