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레시피로 후다닥 만들어 뜨끈하게 먹으면 꿀맛 밑반찬 메뉴가 따로 없는 어묵볶음 만드는 법 소개합니다. 고춧가루를 넣어 칼칼하게 볶아도 맛있지만 이렇게 간장 양념 베이스로 단짠의 맛으로 양념하여 휘리릭 볶아주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은 어묵 요리인데요. 사실 떡볶이 재료로 사용하려고 어육함량 많은 쫄깃한 어묵 사두었는데 반찬거리가 없어 급 어묵볶음으로 활용했답니다. ^^ 게다가 빠르게 조리해야 했기에 간단하면서 맛 보장되는 백종원 레시피로 휘리릭 만들었어요. 쫄깃한 식감으로 볶는 방법도 있는데 이 레시피는 부드럽고 야들야들하게 볶는 방법으로 물을 소량 추가해 부드럽게 완성합니다. 소량 넣고 볶기에 불거나 하지 않아 촉촉함만 가득 살려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기름을 많이 넣고 볶는 것보다 부담스럽지 않고 기본 간장 양념만으로 충분히 맛을 낼 수 있기에 누구나 쉽게 빠르게 완성할 수 있어요. 아삭한 당근과 양파까지 추가해 함께 볶아 단짠의 양념이 야채 안까지 스며들어 오뎅만큼 야채까지 모두 맛있게 볶아낼 수 있는 레시피로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야채는 당근, 양파, 대파 이렇게 준비합니다. 당근은 채 썰어도 좋은데요. 한 입 크기의 어묵과 같이 직사각형 모양으로 썰어주었어요. 양파와 대파도 적당하게 송송 썰어 주는데요. 양파의 경우엔 너무 얇게 썰면 볶다가 너무 흐물흐물해지기 때문에 좀 두께감 있게 썰어주는 것을 추천해요. 저는 양파의 형체 없이 흐물흐물하게 볶아 양파 싫어하는 아이들 먹이기 위해 얇게 썰었답니다. ^^;
마늘향이 올라오며 마늘 기름 내준 팬에 썬 어묵을 넣어 마늘 기름 코팅되도록 가볍게 한 번 볶아주세요.
STEP 5/10
다음 촉촉한 볶음의 비법인 물 50ml를 추가해 줍니다.
STEP 6/10
지글지글 이렇게 한 번 1~2분간 끓여줍니다. 기름을 많이 넣고 볶는 것보다 훨씬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게 만들 수 있어요.
STEP 7/10
촉촉하게 끓인 뒤에 감칠맛 나는 양념 더해줄게요. 설탕 1 큰 술과 간장 2.5 큰 술 넣어 줍니다. 설탕 대신 물엿을 넣어도 윤기나게 볶아져서 좋습니다.단짠의 양념이 고루 배도록 섞어가면서 가볍게 볶아줍니다. 수분과 양념이 거의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볶아주면 되는데요. 짧게 볶아도 금세 꼬들꼬들 촉촉한 비주얼로 볶아집니다.
STEP 8/10
간장 양념이 고루 뱄다면 마지막으로 당근과 야채를 먼저 넣고 볶아줍니다.짧게 볶아 야채의 아삭함을 잘 살려 볶아냅니다.
STEP 9/10
다음 썰어둔 대파도 마지막 단계에 넣고 가볍게 휘리릭~
STEP 10/10
고소한 맛 날아가지 않도록 불을 끄고 참기름 한 바퀴 둘러주고 깨도 충분히 뿌려 마무리합니다. 촉촉함에 윤기까지 더해져 맛과 비주얼 모두 잡아 완성되었어요. ^^한 끼 식사용으로 딱 맞는 양으로 만들었어요. 후다닥 만들어 뜨끈할 때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남았을 경우엔 냉장 보관 후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주면 또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 밑반찬으로는 물론 아이들 반찬,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하기에도 좋은 국민메뉴로 쉽고 간단하게 맛있는 촉촉 어묵볶음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