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를 하는 아이들이 매번 집에서 밥을 챙겨 먹는게 아니다 보니 메추리알 소고기 장조림이 생각보다 금방 상하고 나물반찬은 빨리 먹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으니 냉장고에서 보관이 오래 가는 반찬으로 해 달라고 하네요. 넉넉하게 만들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두고 먹을만큼 찬기에 덜어 먹으면 그래도 나름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마른반찬을 몇가지 해서 이번 설 연휴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에게 챙겨 보냈습니다. 냉동실에 애들 반찬 해준다고 챙겨둔 오징어실채로 간장 오징어채볶음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