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 숙주나물 만들기 명절 숙주무침 레시피 간단숙주나물무침
아삭아삭하면서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라 개인적으로 콩나물보다 좋아하는 나물 반찬이에요. 어릴 적 명절이면 흰색 나물로 엄마가 빠짐없이 무쳐주셨던 기억이 가득한데요. 이번 설 명절 제사 차례상 나물 음식으로 간단하면서 감칠맛 나게 무치는 방법 소개하려 해요. 수경재배이기 때문에 연중 내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숙주나물은 저렴한 가격에 비타민C를 비롯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저칼로리 식품이랍니다. 또한 손질할 필요가 거의 없는 채소로 깔끔하게 잘 나오기 때문에 전처리가 특별히 힘들지 않아요. 가볍게 세척해 둔 뒤 살짝만 데쳐 수분을 꾹 짜준 뒤 갖은양념에 조물조물 무쳐내기만 하면 뚝딱 완성입니다. 숙주 만으로 풍성하게 만들어도 충분히 맛있지만 크레미나 당근 등을 얇게 찢거나 썰어 함께 무쳐도 잘 어울리는 무침이에요. 만들어 두면 밑반찬으로 즐기기에도 좋고요. 저는 오늘 비빔밥 재료로 풍성하게 넣어 쓱쓱 비벼 먹으니 식감 더욱 살려 맛있는 건강 한 그릇 비빔밥으로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명절 연휴 가족들을 위한 맛있는 명절 나물 메뉴로 숙주나물 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4인분 
15분 이내 
초급 
재료
-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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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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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먼저 숙주나물을 물에 가볍게 헹구어 줍니다. 보통 깨끗한 상태로 판매되기 때문에 세척은 어렵지 않아요. 가볍게 흔들어 주면서 뿌리 쪽 수염을 조금씩 손질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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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수염뿌리가 너무 길 경우 이를 떼서 손질하면 깔끔한 비주얼과 더 좋은 식감으로 드실 수 있어요. 물론 바쁠 땐 그냥 후다닥 세척만 하고 모두 무쳐도 상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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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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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12나물이 잠길 정도의 물 1L 정도를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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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12물이 끓으면 준비한 숙주나물을 모두 넣고 데쳐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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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12아삭한 식감을 살려 맛있게 무치기 위해 너무 오래 데치진 않아요. 뚜껑을 열고 2분 이내로 위아래 한차례 뒤집어 가면서 데쳐냅니다. 그래야 수분을 꾹 짜내도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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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12적당히 데쳐낸 뒤엔 바로 찬물 샤워를 통해 여열을 제거해 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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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12다음 양손으로 꾹 짜서 양념을 추가해 무쳐줄 준비를 하는데요. 수분이 많은지라 여기서 꽉 짜내도 나중 수분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꾹 짜서 무쳐주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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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12먼저 뭉쳐진 부분을 살살 털어주면서 고르게 잘 풀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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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12다진파 2 큰 술 다진마늘 0.5 큰 술 참치액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위 분량의 양념을 먼저 넣고 고슬고슬 잘 섞어 무쳐줍니다. 참치액 대신 국간장으로 대체해 주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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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12추가로 고소한 깨소금도 한 큰 술 추가하는데요. 간을 보고 취향에 따라 부족한 간은 소금 소량을 추가해 맞춰주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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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12고슬고슬 아삭아삭 맛있게 완성되었어요. 적당한 데침으로 부드럽게 데쳐 양념은 잘 스며들면서 아삭아삭한 식감은 잘 살려 완성해 주었어요. 만들어 놓고 나면 생각보다 수분이 많이 생겨 감칠맛의 양념 맛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때그때 한 끼씩 바로바로 만들어 먹는 것을 추천해요. 크래미를 비롯한 당근, 홍고추를 추가해 주면 색감까지 살려 더욱 맛있는 맛과 비주얼로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재료 준비상황과 기호에 맞춰 다양한 재료 곁들여 무쳐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명절 나물 반찬으로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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