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깊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경상도식 김치밥국을 소개하려 합니다. 김치밥국은 내가 결혼해서 시집에서 먹은 음식중에 깜짝 놀란 음식 중 하나랍니다. 주로 시어머니께서 겨울 아침이면 자주 끓여주시던 음식인데 처음에 비주얼 보고 놀랐답니다. 이게 뭐야 국도 아니도 죽도 아니고... 근데 먹어보고 또 한 번 깜짝 놀랐답니다. 맛이 너무 담백하고 시원해서요. 한 번 맛보고는 겨울에 자주 해먹는 음식이 되었답니다. 김치와 밥, 그리고 국물의 조화가 환상적인 이 요리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집밥 메뉴이기도 하고 추운 날씨 아침에 끓여먹으면 속도 풀리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든든한 아침식사랍니다. 이 요리는 주로 신 김치와 밥을 사용하여 국물 요리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재료를 추가하여 풍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재료와 쉬운 조리법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으니, 함께 만들어 볼까요~^^
1. 묵은지의 활용: 김치밥국에는 묵은지가 가장 맛있습니다. 익지 않은 김치를 사용할 경우, 약간의 식초를 더해 감칠맛을 높여 보세요. 2. 매운맛 : 매운 김치를 사용하면 국물이 더 칼칼해집니다. 3. 감칠맛 더하기: 멸치 육수를 사용하면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조미김 : 조미김을 넣으면 풍미가 더 좋아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