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것도 참기 어렵지만 추위도 타는 편이라 벌써부터 추운 겨울을 어찌 지낼까 걱정이 되는데요 다음 주 금요일까지 춥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이사 가는 곳이 작은 보일러실 베란다만 있고 앞 베란다가 없어 많이 답답할 것 같네요 집을 열람하지 않고 신청해서 당첨된 것이 너무 좋았는데 없으면 없는 대로 살수 있겠지요 이삿짐센터 견적을 뽑는데 너무 비싸서 이사 비용이 생각보다 많이 나갈 것 같네요 오늘은 며칠 전 만들어 먹은 비지찌개 바로 올리지 않았더니 갑자기 비지찌개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두부 만들고 나온 비지를 김치와 돼지고기 간 것 넣고 끓이면 밥 없이 비지찌개만으로도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그럼 김치비지찌개만드는법 비지찌개레시피 콩비지찌개 지금부터 시작해 보실까요
예전에 일주일에 한 번씩 친구들과 등산 모임으로 북한산이며 관악산 등 많은 산행을 하고 내려오면서 두부전문식당을 들러 막걸리에 두부전골을 먹곤 했지요 그리고 나올 때 식당 문 앞에 비지를 담아놓고 필요하신 분들 가져가라는 문구를 보면 꼭 한 개씩 등산 가방에 담아오곤 했던 추억의 비지인데요 얼마 전 오일장에 갔는데 동그랗게 뭉쳐놓은 비지를 보는 순간 얼른 구입을 했지요 요즘 마트에서 판매하는 콩 갈아 만든 묽은 콩비지가 아닌 두부 만들고 나온 비지를 이용한 구수하면서 고소하고 맛있는 비지찌개 날씨가 추운 겨울에 더 잘 어울리는 돼지고기 비지찌개 끓이는 법으로 맛있게 끓였어요
STEP 2/11
김치가 넉넉히 들어간 비지찌개를 좋아합니다 비지 한 덩어리가 어찌나 큰지요 2/3만 사용했어요 돼지고기 간 것은 미리 해동을 해놓고 대파도 10cm 준비했어요
STEP 3/11
김치는 물에 가볍게 씻어 양념 속을 털어내고 송송 썰어놓았어요 양념 속이 들어가면 비지찌개를 끓였을 때 지저분하기도 하고 텁텁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