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가 바람을 맞으며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건조되면 영양 가득한 황태로 변신되는데요. 이 황태는 개운하고 깔끔한 해장국 메뉴가 되기도 하고 부드럽게 불려 매콤한 양념장에 무쳐 볶아내면 맛있는 황태무침이 되어 별미 반찬으로 완성할 수 있어요. 황태가 되면서 단백질의 양이 배가 된다고 하니 영양 가득한 단백질 보충 반찬으로 제격인 황태무침 북어채볶음으로 맛있는 밑반찬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릴게요.
마른 황태를 먼저 물에 불려줍니다. 10분 정도만 불려주어도 충분히 부드러워집니다. 불리는 사이 양념장을 만들어 줄게요.
STEP 2/6
간장 2 큰 술 고추장 2 큰 술 설탕 1.5 큰 술 미림 1 큰 술 참기름 1 큰 술 다진 마늘 1 큰 술 통깨 1 큰 술 후추 톡톡 위 분량의 재료를 넣고 섞어 양념장을 준비합니다.
STEP 3/6
불린 황태를 채반에 건져줍니다.
STEP 4/6
긴 황태를 가위로 잘라주고 굵은 황태는 손으로 찢어주면서 먹기 좋은 사이즈로 준비합니다. 중간에 거슬리는 가시들이 있다면 제거해 주도록 해요.
STEP 5/6
손질한 황태를 손으로 짜 수분을 제거해 주고 예열된 팬에 들기름 또는 참기름 2 큰 술 정도와 함께 황태를 볶아줍니다. 이렇게 황태를 먼저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먼저 볶아주면 수분도 한 김 날려주고 고소한 기름으로 한층 맛깔나는 황태 볶음으로 완성할 수 있어요. 중불에서 1분 정도 휘리릭 볶아 주도록 해요.
STEP 6/6
여기에 준비한 양념장을 모두 넣고 골고루 양념이 잘 배도록 잘 섞어가면서 약간 센 불에서 볶아줍니다. 금세 매콤한 양념장이 황태에 배면서 맛깔스러운 황태 무침으로 완성됩니다. 바로 먹어도 맛있고 냉장고에 두고 먹어도 부드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황태 무침으로 밑반찬으로 만들어두기 좋은 메뉴랍니다. 황태채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시중 깔끔하게 판매하고 있으니 전 작업 복잡한 거 없이 황태요리로 맛깔나는 황태채무침 만드셔서 밑반찬으로도 좋고 술안주 메뉴로도 맛있게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