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집에서 홈 파티할 때도 고기 요리는 물론이거니와 스파게티나 분식 메뉴까지 다양한 메뉴와 잘 어울리는 피클이랍니다.
무는 특히 풍부한 소화효소로 인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해주고 느끼한 메인 요리와도 잘 어우러지는 맛이라 항상 이맘때쯤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지어 보내주신 무로 가득 담아내고 있어요. 그래서 새콤달콤한 최적의 단촛물 비율로 피클링스파이스까지 넣어 풍미까지 더해 맛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더불어 무뿐 아니라 빨간 무라 불리는 비트를 함께 넣어 먹음직스러운 색감을 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빨간색의 베타인 색소가 토마토의 8배에 달하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하니 건강한 피클로 완성하는 데 역할을 톡톡히 해준답니다. 이렇게 영양과 맛, 그리고 예쁜 비주얼까지 사로잡는 비트무피클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