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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질 냉동전복죽 만드는법 깨소금 고명으로 여름 보양식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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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500~700ml

냉동전복죽 만드는 법

깨소금 고명올려

고소하게 한그릇 뚝딱

여름 보양식 만들어요

갑자기 머리도 아프고 코도 막히고 기침도 딸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병원에 가니 충농증이라고 항생제랑 약도 많이 가지고 왔습네요.

냉동실에 있던 전복살과 흰밥으로 스피드 하게 만들어 보았어요. 순수하게 전복과 쌀만 들어간 아주 간단한 전복죽 레시피 입니다.

재료

밥 1인분

냉동 전복3마리

들기름 (참기름) 1T

까나리액젓 1T

물 500~700ml

1T=15ml(밥숟가락)

1t=5ml(티스푼)

손질해둔 냉동전복살을 이용해 간단히 만들어요

손질된 전복이 있어 편하게 만들었어요. 얇게 썰은 전복에 들기름을 넣고 약불에 볶아줍니다. 그리고 밥과 물을 넣고 푹 끓여 주세요.

물을 충분히 많이 넣고 부드럽게 익여 주었어요. 희 죽만 먹이기엔 왠지 영양상 부족 할것 같아 좋아하는 전복을 넣고 고소하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이나 참치액으로 추가해 주세요

농도가 적당해 지면 참깨를 갈아 마지막에 올려 주세요. 먹기 전 바로 섞으면 고소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어요.

참기름이나 들기름은 취향껏 추가해 주셔도 좋아요. 탱글한 전복살과 부드러운 흰죽이 아픈 딸 입맛을 사로 잡았어요.

이정도면 간단하게 조리 한거 맞지요? 밥을 이용해 시간 절약 할 수 있어 더 좋아요.


아플 때 먹어도 좋지만, 입맛 없을때 드셔도 좋은거 아시지요? 보양죽은 여름에도 추운겨울에도 먹기 좋아요. 부드러워 목 넘김이 좋습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좋을텐데 몸을 피곤하게 하는 거 같아요. 여름엔 에어컨 켜서 그런지 기침이 더 낫지 않은 것 같은데 약도 잘먹고 밥도 잘 챙겨 먹고 빨리 낫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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