굵은소금 1 큰 술 올리고당 2 큰 술을 넣고 무쳐 2, 30분 정도 절여 줍니다. 노각 1 개 다 절이는 양입니다. 수분이 많은 노각이라서 절였다가 물기를 짜 줄 건데요. 소금만 넣는 것보다 올리고당을 함께 넣으면 수분이 더 잘 빠지고 쓴맛도 제거돼서 달큰하답니다.
STEP 6/12
30분 절였더니 노각에서 물이 많이 나왔어요.
STEP 7/12
절인 노각은 물에 씻지 말고 그대로 면포에 담아 물기를 꼭 짜 준 다음 뭉친 것은 흐트려 줍니다.
STEP 8/12
볶을 팬에 들기름 1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다진 대파(흰 대부분) 1 큰 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STEP 9/12
들기름에 마늘과 파가 볶아지면 절여 물기 짠 노각을 반만 넣어 소금 반 작은 술을 넣고 골고루 볶아줍니다. 소금과 올리고당에 절였다가 헹구지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간이 되어 있어서 소금은 반 작은 술만 넣어도 충분하네요. 또 노각이 하얀색이라서 간장이나 액젓보다 하얀 소금으로 간을 하면 더 깨끗하게 볶아지겠지요.
STEP 10/12
소금 간을 하고 볶은 다음 들깨가루 2 큰 술을 넣고 볶아줍니다.
STEP 11/12
마지막으로 참기름 반 큰 술 통깨 반 큰 술을 넣고 섞어 마무리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아삭하지 않고 물컹해지니 빠른 시간 내에 볶아주는 게 맛도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