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식의 대명사 추어탕 맛잇게 끓이는 방법
추어탕 언제먹었을때가 제일 맛있었냐 물으신다면.. 어릴적.. 잘하는곳도 많고 맛있다고 소문난 동네도 두어곳.. 원주하고 남원이 대표적인데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이쪽이다 저쪽이 맛있다 선택하게되지요.
중급 
재료
- 추어탕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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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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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어탕 양념 갈아주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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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조리도구
조리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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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3오일장날 어물전에 2Kg를 30.000원정도에 구입해 꿈틀거리는 녀석들을 데려왔네요.국산이라고는 하는데 요즘세상 믿을게 없지만 그래도 국산이거니.. 합니다. 미꾸라지 손질하기 많이 불편하지요. 호박잎 3장만 넣어주고 소금 한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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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3그리고 뚜껑을 덮고 5분정도만 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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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3/23호박잎에 미끈거리는 진액이 달라붙어 1차 정리가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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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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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5/23들통에 미꾸라지양 5배정도 물을 붓고 끓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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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6/23추어탕엔 시래기가 잘어울리고 뼈해장국엔 우거지가 더 좋지요. 말려놓은 시레기는 미꾸라지 구입하러 나가면서 물에 담가 불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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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7/23통들깨와 맵쌀도 갈아 넣어줄꺼구요. 갈기전에 물에 불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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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8/23추어탕 재료 -미꾸라지 2Kg, 시레기 한다발 ,육수 3L, 고명용 청양고추 3개, 홍고추 2개, 계란지단 조금, 대파 조금, 통들개 조금, 후추가루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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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9/23원래 추어탕을 맛있게 끓이려면 소기름을 넣으면 좋은데 오늘은 시판 사골곰탕육수를 사용할겁니다. 통 들깨와 맵쌀 불린걸 믹서기에 갈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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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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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1/23그 틈에 펄펄~~끓인 미꾸라지 건데기를 건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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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2/23그릇에 따로 담아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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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3/23우려진 국물에 들깨와 맵쌀 간 물을 부어주고 시판육수를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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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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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5/23고추가루 2컵정도 부어주고 양념을 합니다. 추어탕 양념( 갈아주는 재료)- 통들깨 한컵, 맵쌀 1/3컵, 물 1컵, 다진마늘 2수저, 생강 반수저, 고추가루 2컵, 참치액젓 2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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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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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7/23끓는 육수에 집어넣고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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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8/23끓여 건져놓은 미꾸라지는 뼈와 내장을 발라줄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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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9/23살과 뼈를 분리해주세요. 한꺼번에 갈아넣는것보다 훨씬 맛도 좋고 살이 살아있어 식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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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0/23뼈와 내장은 충분히 갈아줘야 뼈가 씹히질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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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1/23발라진 살을 넣어주고 뼈와 내장 간 것도 투하~~중약불로 고아내듯 끓여주면 원주가 부럽지않고 남원은 나중에 가도되는 추어탕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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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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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23/23늘~~이렇게 정성들에가고 오래 만드는 음식 만들땐 옛 기억이 떠올라 더 애뜻함이 있는데요.울 사부님이 그 기억을 소환해 주셔서 감사하기 이를때가 없네요. 어젠 간만에 푸욱 쉬는 일요일이었는데요. 추어탕을 손질하고 끓이느라 힘은 들었지만 가을을 음식으로 만끽하고 그 덕에 겨울 몸보양까지 하게되 너무좋았던 하루였네요. 10월도 이제 마지막주 입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요번주도 화이팅!! 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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