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봄을 알리는 채소로 알려져 있지만 요즘은 언제나 만날 수 있더라고요. 야채가게에 갔다가 잎이 실하고 맛있어 보이는 봄동 하나 집어와서 노릇하고 고소하게 부침개도 만들어 먹고 남은 잎으로는 매콤 감칠맛 살려 개운한 김치로 만들어 보았답니다. 요즘 묵은 김장김치만 있던 터인데 산뜻한 겉절이를 만들어 내니 식구들이 입맛 돋우는 반찬메뉴로 맛있게 잘 먹었어요. 구수하게 끓여놓았던 시금치 된장국과 함께 먹으니 꿀 조합으로 건강하면서 간단한 한 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기본양념으로 맛있으면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칼륨, 인,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풍부한 봄동으로 아삭하게 만드는 봄동 반찬 레시피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