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꽁치와 함께 대표적인 등 푸른 생선의 하나인 삼치는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겨우내 가장 맛있는 생선으로 꼽혀요.
겨울을 나기 위해 지방함량이 평소보다 40% 늘어 탄력이 더해지고 고소한 풍미를 갖추고 있어요.
뇌에 좋은 영양소를 알뜰하게 챙겨 먹기 위해서는 구이 혹은 조림이 찜을 해 먹어요.
얼마 전 중학생 아들내미 중간고사 기간이었어요.
시험공부한다고 얼마나 힘든 티를 내든지 한소리 했더니 삐졌어요.
공부하는 데 도움은 못 주지만 뇌에 좋은 영양소가 있는 삼치구이 구워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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