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짝 데쳐 무쳐내도 좋지만 생미나리 그대로 새콤달콤 매콤 양념에 버무리면 아삭하게 미나리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요즘 최고로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랍니다. 만드는 방법이 간단하기에 후다닥 만들어 내기에 좋은 미나리무침인데요. 미나리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액을 맑게 해주고 정화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각종 비타민을 비롯하여 철분, 칼슘, 인 등 영양소가 풍부하기에 봄철 영양 반찬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미나리초무침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시든 잎은 제거하여 손질해 주고 흔들어가면서 깨끗하게 헹구어 세척해 줍니다. 저는 부모님께서 직접 길러주신 미나리라 좀 더 깨끗하게 세척하였는데 요즘 구입하는 미나리는 비교적 깔끔하게 손질되어 판매하기 때문에 손질 작업이 간단해요. 헹구어준 뒤 가볍게 털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너무 세게 버무리는 것이 아닌 가볍게 살살 양념을 버무려 줍니다. 젓가락으로 가볍게 섞어주어도 좋아요. 여기서 맛을 보고 취향에 맞춰 새콤달콤한 맛을 더하고자 할 때 식초와 설탕 소량을 추가해 맞춰줍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여 먹으면 최상의 궁합으로 맛있게 드실 수 있고요. 밥과 함께 반찬으로 집어먹어도 싱싱하게 새콤달콤한 양념장으로 인해 미나리를 더욱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데치는 과정이 없기에 그야말로 후다닥 완성할 수 있는 미나리 반찬 후다닥 레시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