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끈한 국물 메뉴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어요.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맛은 보장이라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데요. 멸치다시마 육수 베이스에 무를 넣어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리고 쫄깃한 어묵과 함께 감칠맛 나는 참치액 또는 멸치액젓 넣어 후다닥 완성하는 뜨끈한 국메뉴랍니다. 맵지 않아 아이들도 후루룩 먹기에 좋고 분식 메뉴와 함께하기에도 좋으며 술안주 메뉴로도 최고이지요. 이 메뉴는 따로 밀키트 제품을 구입하지 않아도 집에서 정말 쉽고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 어묵의 퀄리티에 따라 더 맛있는 맛으로 만들 수 있어서 어육 함량이 높은 제품으로 구입하여 만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래야 국물의 맛까지 한층 더 좋더라고요. 주 재료인 어묵과 무만 있으면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어묵국 만드는 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후추 소량 뿌려 마무리하면 진하고 감칠맛 가득한 오뎅탕 완성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단백하면서 진한 국물 맛을 살려 만들었지만 칼칼한 맛을 원하실 땐 청양고추 송송 썰어 추가해 주시면 매콤하게 드실 수 있어요. 지금부터 쌀쌀해지는 추운 겨울철까지 자주 생각나는 국메뉴가 되어줄 거예요. 간을 세지 않게 하면 무와 어묵과 국물 후루룩 마시면서 몸을 녹일 수 있기에 취향에 맞춰 간조절 하여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다가오는 주말 한 번 더 만들어 맛있는 분식과 함께 궁합이 좋은 오뎅국으로 온 가족 함께 맛있게 먹어야겠어요. 감칠맛을 살린 시원한 국으로 뜨끈하게 즐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