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쫄깃한 쌀떡으로 저희 집 인기 메뉴인 국물떡볶이 맛있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양념과 물 충분히 잡아서 라면사리 풍성히 넣어 별미로 즐기는 라면 국물떡볶이는 국물에 순대나 튀김 그리고 달걀 등 추가 분식 재료를 곁들여 먹기에 참 좋아요. 요즘 시판 밀키트 떡볶이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지만 집에서도 누구나 충분히 맛있게 만들 수 있답니다. 아이들이 라볶이를 오늘따라 더 먹고 싶어 하여 라면 한 개를 모두 다 넣어 국물의 양이 평소보다 조금 적었지만 취향에 따라 라면의 양을 반개 또는 한 개로 조절하여 만들어주어 국물까지 맛있게 곁들여 드시면 좋아요. 한입 쏙쏙 들어가는 쌀떡과 함께 국물 쏙쏙 함께 먹으면 분식집 라면 떡볶이가 부럽지 않답니다. 간편하게 육수를 내어 분량의 고추장 양념장으로 후다닥 만드는 방법 차근차근 소개해 드립니다.
라면이 불지 않도록 이때 라면을 넣어줍니다. 저희는 불지 않은 꼬들꼬들한 식감의 면을 좋아하여 살짝만 익혀주는데요. 기호에 따라 라면의 익은 정도는 조절해 주도록 해요.
STEP 8/8
마지막으로 파를 넣어 가볍게 한번 섞어주듯 가볍게 익혀 불을 끄고 마무리해 줍니다. 큰 대접 한 접시 만들었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모두 비워냈답니다. 아이들은 라면에 깨 풍성히 추가로 뿌려서 고소한 라면볶이로 맛있게 먹더라고요. 각종 튀김을 더해주어도 좋은데 오늘은 냉동실에 있는 군만두 바삭하게 구웠더니 역시 떡볶이와 환상의 짝꿍이었답니다. 이제 제법 매운맛도 즐겨 하는 아이들 덕분에 더욱 자주 만들게 되는 메뉴로 떡과 어묵의 주 재료 이외에 달걀이나 차돌 소고기 등의 영양 재료를 곁들이면 한 끼 대용으로 손색없기 때문에 맛있게 만들어 든든하게 드셔보시길 바랍니다.